【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태국정부관광청은 오는 5월 10일까지 허니문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엮은 '허니티어링'(Honeyteering) 콘테스트에 참여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허니티어링은 신혼부부들이 태국 현지 지역 문화와 환경, 교육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포함한 색다른 허니문 캠페인이다. 태국관광청, 타이항공, 21개 허니문 호텔,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참여해 기획했다.

 

'Honeyteering – We got so much love to give!'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신혼부부, 특별한 기념일을 맞은 모든 커플을 대상으로 허니티어링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신혼부부는 허니티어링 홈페이지(honeyteeringthailand.com) 회원가입 후 응모 절차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의 프로파일 페이지를 친구들에게 알려 'HEART'를 받아야 한다. 가장 많은 하트를 받은 네 커플을 최종 우승자로 선정한다.

 

응모 시에는 프로그램으로 영어회화 수업, 지역사회 봉사, 해양환경 보존 또는 자연 보존 프로젝트 등의 허니티어링 활동을 선택할 수 있으며 후아힌, 치앙마이 푸껫과 사무이 등 지역 선택을 할 수 있다.

 

우승 커플에게는 왕복 항공권, 고급 호텔 6박 숙박권, 식사, 자원봉사 활동, 관광·교통 일체를 포함한 7일간의 허니티어링 여행권과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태국관광청 수그리 시티와닛(Mr. Sugree Sithivanich)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청장은 “많은 커플들이 그들의 새로운 출발이나 기념일을 축하할 특별하고 기억될만한 방법들을 찾고 있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이를 충족할 한 방법일 것이다. 어느 커플이 선발되든 영원히 잊지 못할 특별한 결혼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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