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태국 다문화 5개 가정 모국방문 접수
6월 23일부터 6박 7일 일정…모든 경비 지원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태국에서 태어나 광주로 시집 온 결혼이주여성 5가정이 가족들과 함께 친정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이국생활에 대한 외로움을 해소하고 엄마와 아내 나라를 이해하며 가족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광주시가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올해는 태국 다문화 5가정 20명을 선정, 오는 6월 23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모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모국방문 신청은 소득수준 최저생계비 150%(4인 가구 월 244만 6000원)이하인 태국 다문화가정으로 오는 19일까지 해당 자치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 가정에는 왕복 항공료, 교통비, 기념선물비 등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
그동안 광주시는 ▲2012년 베트남 다문화 5가정 20명 ▲2013년 몽골 다문화 5가정 19명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수택 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그리운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광주시는 민간 등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 사업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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