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결혼식 1위, 남녀의 답변 다르네
남서은 '맛없는 음식', 여성은 '멀고 협소한 장소'
【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미혼남녀가 지인의 결혼식을 갈 때 어떤 점들을 불편해하고 신경쓰는 지 알 수 있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미혼남녀 859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최악의 결혼식 1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맛없는 음식’을, 여성은 ‘멀고 협소한 결혼식 장소’를 최악으로 꼽았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남성 응답자들은 ‘맛없는 음식’(39.2%), ‘길고 지루한 식순’(26.2%), ‘멀고 협소한 결혼식장소’(22.3%), ‘눈살 찌푸려지는 이벤트’(12.3%) 순으로 최악의 결혼식 조건을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정아무개(32·남) 씨는 “좀 과장해서 얘기하자면 결혼식 끝나고 마지막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음식이 맛있었는지 없었는지였다”며 “나도 나중에 결혼식장을 알아볼 때 음식의 맛이나 수준도 중요하게 고려할 것 같다”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들은 ‘멀고 협소한 결혼식장소’(34.5%)를 최악의 결혼식 1위로 꼽았다. 이어 ‘맛없는 음식’(30.7%), ‘눈살 찌푸려지는 이벤트’(25.6%), ‘길고 지루한 식순’(9.2%) 순으로 최악의 결혼식 조건을 꼽았다.
문아무개(29·여) 씨는 “결혼시즌이 되면 주말마다 친구들, 지인들 결혼식 다니는 것도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며 “특히 교통편이 마땅치 않은 곳이나 지방은 오고 가는데 이미 지치고 어렵게 축하해주러 갔는데 대접까지 소홀 하다면 좀 속상할 것 같다”고 답했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마냥 행복해 보이는 결혼식이지만 사실 준비하고 챙기고 서로 배려해야 할 것이 많은 것이 또한 결혼식이다“며 “조건적인 부분을 평가하기 보다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두 부부를 위한 축복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