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늘린다
리모델링비, 기자재 구입비 등 예산 지원
충남 천안시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육아부담을 줄여주고 부모의 사회·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 총 7개소 늘린다.
시는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동주택 내의 의무어린이집 가운데 4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현재 두정동 e편안세상아파트 어린이집과 두정역푸르지오아파트 어린이집을 두정어린이집, 부성어린이집으로 각각 전환,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두 곳도 하반기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병천면, 동면 등에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한다. 지난달 17일 기공식을 갖고 오는 10월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LG복지재단 지원 어린이집이 설립되면 국공립어린이집은 7개소로 늘어난다.
시는 공동주택 의무어린이집 전환사업을 통해 리모델링비로 개소당 5000만 원, 기자재 구입비 4000만 원 등 총 9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할 경우 소요되는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저렴한 보육료로 질 좋은 보육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정부에서도 지난 2007년부터 전환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천안지역에는 지난해 제4산업단지 내에 전국경제인연합회 지원으로 신축된 천안시립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비롯해 13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박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의무보육이 확대되면서 보육수요가 증가한 만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공적보육 강화와 보육의 질을 높이는 초점을 맞춰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인 어린이집 공급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공보육 기반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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