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오렌지빛 석양이 비치는 한강을 배경으로한 낭만적인 웨딩 세리모니가 펼쳐졌다.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SUNSHINE Wedding, SUNSET Wedding‘을 주제로 프라디아의 7번째 웨딩페어가 열렸다. 100여 명의 예비신부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웨딩 세리모니 재현과 선상 와인파티 등 프라디아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세미 웨딩 세리모니가 진행됐다. 바이올렛과 화이트를 조합해 테이블 간 센터피스마다 높낮이를 조절한 홀세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명과 캔들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프라디아와 호텔 신라 전속으로 활동하는 싱앤아트의 공연도 이어졌다. 배우 전지현 등 셀러브리티의 결혼식에서 불렀던 노래를 재구성해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지금 이 순간’으로 좌중을 압도케 하는가 하면, 9월 프라디아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과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함께 불러 감동을 안겼다.
3층 테라스에서는 애프터 파티가 펼쳐졌다. 시간이 지나며 강 건너 남산 자락으로 점점 넘어가는 노을이 한강 물결위로 반짝이는 풍경을 만들어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2층 리셉션 홀에는 데니쉐르 by 서승연의 웨딩드레스, 해리슨테일러의 턱시도, 예랑의 청첩장과 스테이셔너리가 전시돼 참가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프라디아는 한강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선상 웨딩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440명가량의 하객을 초대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낮 12시와 오후 6시 하루 두 번의 예식을 진행하고, 원하는 콘셉트에 따라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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