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한화H&R·CJ푸드빌, 3년 간 예식장 출점 자제
아워홈·한화H&R·CJ푸드빌, 3년 간 예식장 출점 자제
  •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 승인 2014.06.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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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업 동반성장을 위한 자율협약 체결

【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는 전국혼인예식장연합회, 아워홈, 한화H&R, CJ푸드빌과 지난 16일 ‘예식장업 동반성장을 위한 자율협약’(이하 예식장업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대기업 3사와 연합회가 상호 협력과 신의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것이 주 골자다. 대기업 3사가 3년간 3개(연 1개) 이하로 신규 예식장의 출점을 자제하고 이를 1년마다 동반위에서 확인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해 11월부터 동반위 주관으로 대·중소기업계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간담회와 4차에 걸친 조정협의체를 통해 만들어진 상호 소통과 양보의 결과물”이라며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을 철회한 업종 중 동반위의 조정을 통한 서비스업 최초의 동반성장 자율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양영명 전국혼인예식장업연합회 회장은 “혼인 인구감소와 예식장 과다공급 등 사회 환경의 변화로 중소예식장이 대단히 어려워진 현실에서 중소예식장의 최소한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영업방식을 통해 공정한 경쟁을 하기로 한 대기업의 결정이 진정한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승우 아워홈 대표이사는 “대·중소기업의 상생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자율협약을 체결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병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C부문대표는 “함께 멀리 나아가기 위해 중소기업측과 공동 마케팅 활성화, 업계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연합회측의 요청 시 CS 위탁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도 “예식장업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신뢰를 갖고 자율협약을 체결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예식장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함께 예식문화의 선진화 및 공동발전을 위해 더불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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