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종합사회복지관, 위기가정지원 신청 독려
베트남 출신 우옌티배남 씨 사연에 300만원 지원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초록우산 나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길원)은 23일 오후 2시 나주시 금천면에 사는 다문화가정 우옌티배남(여·27)에게 긴급 의료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옌티배남 씨는 베트남 출신으로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오게 됐고 최근 친정 부모님을 한국으로 초대했는데 갑작스런 복통으로 인해 친정어머니가 긴급하게 담낭절제 수술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턱없이 많은 비용이 발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옌티배남씨는 의료비를 감당하기에 어려운 실정이었다.
공공기관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에게는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이 없어 수소문 끝에 복지관에 의뢰하게 됐고, 나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위기가정지원사업에 신청해 의료비 300만 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
위기가정지원사업이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정부의 복지제도 및 복지서비스 대상자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생계?주거비, 의료비, 재해·재난비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유길원 나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원받아야 될 어려운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당면한 위기가 긴급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위기가정지원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지원가능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나주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061-332-8991)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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