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염태영 시장)가 출산 양육 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사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산과 고령화의 가속화로 인한 문제의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아이가 부모와 가정, 사회에 가져다주는 행복감을 널리 알려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분야는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담고 있거나 출산장려를 위한 공감대가 있는 사진 또는 3분이내의 UCC다.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1가구)당 2점 이내로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다. 사진 작품 응모는 공모전 홈페이지(blog.naver.com/suwonphoucc)에 참가신청서와 사진을 등록하면 되고 UCC작품은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와 영상의 youtube 주소를 업로드하면 된다.

공모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주제적합성, 예술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우수작품 28점에 대해 시상하고 UCC 일반부문 최우수 30만 원, UCC 학생 최우수 20만 원, 사진 최우수 20만 원 등 총 290만 원의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심사발표는 9월 30일에 있을 예정이다.

수원시는 “수상작품을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 출산장려 등의 전시회에 전시해 출산양육 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널리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031-245-1310)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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