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본격적인 웨딩박람회, 웨딩페어 시즌이 시작되는 요즘. 2015년을 앞두고 쌍춘년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웨딩업계의 마케팅이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다. 어떤 상품을 둘러보고 비교해야 할지 어려운 예비부부라면 이은영 라이프앤컴퍼니 이사가 전하는 웨딩박람회를 실속있게 활용하는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자.
◇ 즉흥적인 결정은 절대 금물
복잡한 상황에서 집중하지 못하고 설명을 듣다 보면 뭔가 결정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들기 쉽다. 하지만 웨딩 상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되지 않았다면 즉흥적인 결정은 피해야 한다.
당일 상담했던 사람이 실제 웨딩 진행 담당자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막상 진행하려고 봤을 때 계약 당시 상담자와 진행 플래너가 달라 계약 취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위약금이 발생해 돌려받지 못하거나 취소사유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 복잡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이 부분은 명심해야 한다.
◇ 추가 비용을 미리 안내받기
조금 더 아껴 보려고 박람회에 갔다가 알고 보니 저가업체의 웨딩패키지(웨딩드레스, 스튜디오, 메이크업)구성, 엄청난 추가 비용이 발생해 황당함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다. 무조건 아끼려고 하지 말고 예산에 비해 좋은 업체구성과 추가사항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받고 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추가비용은 원본 수정본 CD 비용, 사진 셀렉(선택) 비용, 드레스 소품 추가 비용, 미용실 가발 추가 비용, 헬퍼 비용 등이 있다.
◇ 담당자의 경력과 인간성을 참고하기
웨딩중개회사의 브랜드 파워가 아무리 좋아도 정작 나의 웨딩을 담당하는 사람이 고작 몆 개월의 연수를 받은, 웨딩의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실례가 되더라도 담당자의 경력을 확인하는 게 좋고, 책임감과 인격적인 모습도 함께 확인해 봐야 한다.
이은영 이사는 “백화점에서 옷을 구경하듯 정찰 가격이 표기된 수입 웨딩드레스를 구경하면서 웨딩담당자와 모든 웨딩 상품에 관해 편안히 상담할 수 있는 ‘2014 라이프앤컴퍼니 브랜드페어를 곧 열 예정이다. 계약을 강요하지 않고 상품을 명확하게 안내하며 고객의 이해를 돕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원본 수정본 CD지급, 추가 비용 최소 등 브랜드페어만의 혜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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