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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새 보금자리 마련

30일 도서관 이전 및 개관 12주년 기념행사 가져

pr@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30일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개관 12주년 및 이전 기념 행사 모습. ⓒ금천구
30일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개관 12주년 및 이전 기념 행사 모습. ⓒ금천구


서울 금천구 내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금천구 탑골로 43-8)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이전 개관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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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도서관 관계자 및 주민 100여 명은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개관 12주년을 기념하고 새 보금자리를 찾은 것을 함께 축하했다.

 

도서관이 네 번째 보금자리를 찾기까지는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다.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는 지역의 한 독지가가 현재 도서관이 입주한 건물을 매입해 10년간 장기임대를 해준 것.

 

한 기업체는 도시가스 인입공사 비용 600만 원을 후원해줬으며, 도서관 간판 글씨 또한 한 디자이너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시흥5동 주민센터와 금천구청 마을공동체담당관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담장 벽화 그리기, 골목길 생태 텃밭 조성 등 도서관 주변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은 ‘작은 도서관’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2002년 9월 개관, 아이들이 안심하고 찾아와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지역모임이었던 ‘금천 동화 읽는 어른 모임?함박웃음’ 회원 30여 명을 주축으로 지속적인 독서환경과 정보 소외 계층에 대한 도서정보 및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처음 문을 열었다.

 

개관한 이래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가족 단위 가입회원이 1100여 가구며, 1만 6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새 보금자리에는 작은 텃밭과 나무가 있는 마당이 있어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은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02-892-7894)이나 금천구청 교육담당관(02-2627-285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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