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사진기자다] "엄마~ 만나서 반가워요"
[엄마는 사진기자다] "엄마~ 만나서 반가워요"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9.15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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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엄마와 처음 마주하던 날

【베이비뉴스 편집국】

 

꼭 인사라도 하듯 안녕하며 손가락도 쭈욱 펴 준 희망이. ⓒ김현희
꼭 인사라도 하듯 안녕하며 손가락도 쭈욱 펴 준 희망이. ⓒ김현희

 

임신중독이 갑자기 와 혈압이 190까지 오르는 바람에 응급수술로 예정일보다 빨리 만나게 된 희망이예요. 인큐베이터에 있어 하루 두번 30분 면회시간에만 얼굴을 볼 수 있었답니다. 매일 자는 모습만 봤는데 11일만에 처음으로 눈 뜬 모습을 봤어요. 어떻게 생겼는지 넘넘 궁금했는데 눈을 뜨고 맞아주었답니다. 꼭 인사라도 하듯 안녕하며 손가락도 쭈욱 펴 줬어요. 감동적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네요~ 20140731 오후 2시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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