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해요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서 '부모인성교육' 실시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미래를 위해 신뢰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는 포괄적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서, 국가 수준의 보육과정인 ‘누리과정’의 인성 요소를 기반으로 가정과 연계된 ‘부모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26일 발의된 ‘인성교육진흥법안’ 제6조(인성교육의 기본방향)에 따르면, “인성교육은 가정 및 학교와 사회에서 모두 장려돼야 하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 하에 다양한 사회적 기반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실시돼야 한다”고 돼있다.
이에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육아정책연구소(국무총리산하기관)에서 연구한 ‘누리과정 가정연계 어린이집 부모교육프로그램 개발’을 기초로 ‘행복한 아이를 위한 부모인성교육’을 제작, 이를 활용한 교육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가정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해 부모 됨의 의미를 알고, 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과 더불어 누리과정 인성요소인 ‘배려, 존중, 협력, 나눔, 질서, 효’를 부모인성교육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이로써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된 교육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인성교육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회에 걸쳐 ‘강사진 교육’을 진행하고, 전국 54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활동할 강사진에게 부모인성교육 진행 및 추진 체계, 자료 구성과 활용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교육했다.
최명희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행복한 영유아기는 부모역할에 달려있다. 부모는 혼자서는 잘해낼 수 없으므로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같은 지역사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부모,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소통적인 협력을 통해 영유아기의 올바른 인성습관을 길러줘 올바른 성인으로 자라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이와 같은 부모지원 사업의 중심적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본 강사진 교육에 참석한 김소영 원장(서울노원구 푸른나래어린이집)은 “인성교육이란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더 현명한 판단을 하고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데, 부모를 위한 인성교육을 어린이집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자료와 더불어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을 실시해 큰 도움이 됐다. 자료가 부모님들이 보기에 어려움이 없어 교육 효과가 클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성교육은 인간의 전인적 발달을 고려해 일회성, 단기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장기적 차원에서 계획·실시돼야 하므로 부모인성교육 시범운영을 점차 확대해 가정과 사회의 인성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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