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4일 대학생 32개팀 토너먼트 토론 경합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오는 11월 14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저출산 대응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2014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에 참가할 32개 팀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저출산 시대 대학생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8월 20일부터 지난 2일까지 53개 대학 109개팀, 327명의 참여 접수를 받아 지난 16일 예선 심사회의를 통해 토론자를 선발했다.
토론의정석 팀 등 본선에 오른 32개 팀들은 대회에서 협회가 제시한 ▲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결혼은 득보다 실이 더 많다 ▲ 노동인구 축소에 대한 대안으로 이민정책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 ▲국가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것은 개인의 사생활, 자유(권리) 침해이다 중 한가지를 선택해 찬성, 반대팀으로 나눠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대상)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900만 원이 수여 되며 최우수, 우수, 장려팀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대회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인구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출산친화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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