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작고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결혼에 관련된 아이디어, 스토리, 사례 등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사)한국웨딩플래너협회(협회장 김창규)는 ‘건전혼례만들기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작은혼례 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웨딩플래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작은결혼식을 통한 건전혼례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동시에 다양한 작은 결혼식 사례 등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여성가족부 가족가치확산사업의 일환인 이 공모전은 응모자의 연령대별로 ‘작은결혼식 아이디어’, ‘작은결혼식 스토리’, ‘형식적 결혼식사례’, ‘작은결혼식 희망’ 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작은결혼식 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공모주제를 선택한 후 자신이 응모하는 사진 1~4장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좋아요’ 추천이 10개를 넘으면 이를 캡쳐해 원본 사진 파일, 사진을 설명할 수 있는 스토리와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 http://www.ubique.kr/)에서 ‘공모전 출품하기’를 클릭해 응모하면 된다.
총 10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응모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며 선발된 작품들은 11월 중 전시회 개최를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창규 한국웨딩플래너협회 협회장은 “혼인의 본질은 형식보다는 의미에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혼인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의미를 찾는 건전혼례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ubique.kr/ )를 참조하거나 이메일(jungbu@seoulwomen.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웨딩플래너협회는 2004년 설립, 웨딩플래너 양성 및 웨딩플래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전문 웨딩·파티플래너 공식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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