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 여성들에게 일자리 및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관리 및 취업-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해주는 포털사이트가 개설됐다.
서울시는 여성들이 일자리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여성일자리를 지원하는 20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일자리 정보 및 여성 직업전문 교육정보를 한곳에 모은 여성인력개발기관 ‘정보넷(http://womanup.seoulwomen.or.kr)’ 포털사이트를 20일 오픈했다.
서울시는 정보넷을 통해 서울시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여성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도와주는 20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1,000개가 넘는 교육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업교육과 취업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지식포털 등 외부교육기관의 여성 직업전문 교육정보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950여개 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사이트 채용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그동안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등 5개의 사이트에서만 제공하던 온라인 증명서 발급서비스를 확대해 모든 여성인력개발센터 사이트에서도 제공한다. 즉, 증명서 발급을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고객들의 번거로움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교육 및 취업ㆍ상담 등에 대한 통합 이력관리를 통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시 20개 여성인력개발기관 홈페이지의 최신 정보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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