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구입 희망 가격은 4억 510만원"
"서울 주택 구입 희망 가격은 4억 510만원"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5.01.26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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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 발표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전국 일반가구 5000가구 중 주택구입의향이 있는 가구의 희망 주택 구입 가격을 설문한 결과 구입 희망 주택의 평균 가격은 2억 8544만 원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
전국 일반가구 5000가구 중 주택구입의향이 있는 가구의 희망 주택 구입 가격을 설문한 결과 구입 희망 주택의 평균 가격은 2억 8544만 원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
 
서울 소재의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이들의 구입희망 주택의 평균가격이 4억 510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평균보다 약 1억 2000만 원이 높은 수준이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지난해 8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 일반가구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 등 공사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2014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일반가구 5000가구중 주택 구입 의향이 있는 3864가구의 구입 희망 주택의 평균 가격은 2억 8544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소재의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965가구의 구입 희망  주택의 평균 가격은 4억 510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1억 2000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주택유형은 아파트(66.8%), 단독주택·다가구(22.8%), 연립·다세대·빌라(7.7%)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구입 의향은 전년대비 5.4%포인트 상승했다. 일반 가구의 77.3%(3,864가구)는 주택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한 것. 주택 구입 의향이 없는 113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주택가구는  ‘주택구입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45.1%) , 무주택가구는 ‘주택을 구입할 자금이 충분치 않아서’(40.4%)를 주택 구입을 안 하는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전세 또는 월세를 구할 의향이 있는 188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임차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을 물은 결과 ‘교통 및 직장과의 거리’(27.5%), ‘전·월세금 가격’(22.0%), ‘자녀의 교육 여건’(16.7%), ‘쾌적한 거주환경’(16.6%) 순으로 응답했다.
 
올해 주택 가격에 대한 전망을 묻는 설문에는 일반가구 5000가구 중 37.7%가 우리나라의 주택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무주택가구 1880가구 중 40.2%(755가구), 유주택가구 3120가구 중 36.2%(1129가구)는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답해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보금자리론 또는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2000가구 중 10명 중 7명(73.6%)은 ‘상품이용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보금자리론 상품 만족 이유로는 ‘시중금리가 상승해도 이자 부담이 늘지 않는다’(33.0%) , ‘최장 30년까지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19.5%), ‘대출 원금을 매달 일정 금액으로 나눠 갚을 수 있다’(14.7%) 순으로 조사됐다.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상품 만족 이유는 ‘시중 주택담보대출 상품 중 금리수준이 가장 낮다’(37.1%), ‘시중금리가 상승해도 이자부담이 늘지 않는다’(30.9%), ‘최장 30년까지 대출이용이 가능하다’(15.5%)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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