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서울시는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부모교육, 예비부부교실, 중년기교육,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등 전 생애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 부모교육
강동구센터는 오는 7일, 14이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학령기 부모교육 '위풍당당 아이로 키우는 코칭맘 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로구센터는 17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적극적 부모 역할 훈련(P.E.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원구센터는 11일, 18일, 25일 영, 유아기 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봉구센터는 19일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보호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6일에는 영,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식생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대문구센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수요 부모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아동 및 청소년교육
마포구센터는 3월 중 관내 어린이집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우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진행한다. 서대문구센터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 금요일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서초구센터는 서초구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저출산 고령화 예방교육'를 진행한다.
◇ 예비부부교실
광진구센터는 서울지역에서 생활하는 미혼커플을 대상으로 28일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금천구, 동대문구, 서초구, 성동구, 중구센터는 서울시 소재 기업 및 공공기관 남성근로자,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프로그램의 신청도 받고 있다.
◇ 서울가족학교
특히, 서울시는 가족가치관과 결속력 약화로 인한 이혼율 증가와 급격한 가족해체 현상을 절감하고 가족소통의 강화 및 가족해체 예방 대책으로 올해부터 '서울가족학교'를 운영한다.
'서울가족학교'는 가족생애주기별 · 유형별 교육 프로그램을 다룬 '가족 Talk Talk 학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소통을 증진하는 '패밀리 셰프', 자치구별 지역 맞춤 가족 서비스 지원 사업인 '자치구 특화 가족사업'의 총 3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서울가족학교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주축으로 권역별 각 2개 센터로 총 10개 자치구 거점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울가족학교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거주하는 지역에 가까운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 가족사랑의 날
서울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하고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강동구센터는 구내에 거주하는 2세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버킷리스트' 프로그램을 관악구센터는 구내에 거주하는 한국가족 및 다문화가족 20가족을 대상으로 '슈가크래프트' 프로그램을 광진구센터는 구내에 거주하는 자녀 동반 2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자동차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로구센터는 유, 아동기 자녀와 부모 15가족을 대상으로 '흙으로 빚는 우리가족이야기' 프로그램을 금천구센터는 구내에 거주하는 2세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의 특성을 살린 양초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관계증진 및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familyne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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