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낸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만들어진다?
특허청-한국여성발명협회, 생활 속 아이디어 공모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는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여성들의 톡톡 튀는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를 4일부터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여성의 우수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선별하고 지식재산 기초 교육부터 출원, 전문가 멘토링,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 제품화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발명의 날 50주년이 되는 해로 지원 대상을 20건에서 40건으로 두 배 확대했다. 모집 분야도 학생·주부 등 일반여성분야(부문1)와 지식재산권으로 출원경험이 있는 창업 초기 또는 예비 기업인(부문2)의 두 개 부분으로 나눠 접수받는다.
부문1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데 필요한 멘토링, 컨설팅, 디자인 개발을 진행한 후 출원,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최종 완성된 시제품은 온라인상에서 실시한 네티즌 소비자 평가와 오디션 형태의 공개 심사에서의 전문가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1인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발명 장려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부문2는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창업·판로·마케팅 컨설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을 한 초보 여성 기업가나 창업을 준비 중인 여성들의 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공통적으로 일상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편리함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나 생활용품으로 개발해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라면 어떤 것이든 지원할 수 있다.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지원 받은 아이디어가 상품화돼 시장에 출시되도록 발명대회, 박람회의 출품 지원, 유통?마케팅 컨설팅, 기술 거래와 라이센싱에 대한 협상 중재 및 계약 자문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생활발명코리아 사업은 여성의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품화함으로써 여성들이 창조경제 실현의 주체가 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적 참여 및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 제한은 없다. 아이디어는 오는 5월 4일까지 생활발명코리아(www.womanidea.net)에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발명협회 사무국(02-538-2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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