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믿을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 확충할 것"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일 길동 기리울어린이집과 암사3동 동심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각각 개최하고 관내 31번째와 32번째 구립어린이집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두 곳의 구립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고자 개원식을 개최하고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함께 진행해 간판 제막식과 시설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가급적 신축을 지양하고 공동주택 임대전환, 민관연대를 통한 비용절감형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리울어린이집은 기존의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구립으로 전환했으며, 정원 64명에 3층 322.58㎡(98평) 규모로 운영된다.
동심어린이집은 민과 관이 연대해 무상임대계약을 체결해 건립했다. 개인주택을 어린이집으로 무상 임대한 사례는 자치구 최초이자 유일한 것으로 20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정원 65명에 3층 310.21㎡(94평) 규모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보육환경을 향상시키고 어린이집이 어린이들의 꿈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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