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의 날 축제 개최
마을 토론회, 체험활동, 전지 등 구성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이숙진)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6일 오전 서울여성플라자 스페이스 홀(2층)에서 여성공동체와 함께 꾸리고 즐기는 '여성, 마을에 젠더를 그리다'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비인간적인 노동환경에 시달리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 5000여 명이 10시간 노동제, 임금인상, 작업환경개선, 참정권보장 등을 요구하며 벌인 대규모의 시위로부터 유래됐다.
1975년 유엔이 국제기념일로 제정했고, 세계 여성들은 매년 3월 8일을 맞아 여성인권증진 및 노동권확보와 성 평등을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을 토론회, 마을 체험활동, 전시, 장터 등으로 꾸며진다.
먼저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마을 토론회에서는 ▲여성의 성별역할 고정 및 대표성 부족으로 나타나는 현재 마을공동체 사업의 한계와 해결방안 ▲여성, 주변인이 아닌 주체로 당당히 서기 : 여성의 공동체 활동의 한계, 경제적 지원 방안 ▲여성, 마을의 주인이 되다 : 은평구 마을 공동체 활동 사례를 통해 본 여성이 주체가 되는 마을 활동 등의 주제발표가 있다.
마을 체험활동으로는 ▲인형극 '이란 멋쟁이 수탉'(모두 협동조합) ▲세계 전통의상 체험(모두 협동조합) ▲인형 만들기(햇빛공방 생산자 협동조합) ▲버튼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 오프닝 행사로 두부 케이크 커팅이 마련돼 있고, 토론 후에는 여성공동체의 조화와 화합의 의미를 담아 참여자간에 '다 함께 비빔밥 비벼 나누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숙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2013년부터 매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안전, 여성 일자리 등 여성의 주요 이슈에 대해 공론화하고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올해에는 서울시 곳곳의 커뮤니티 활동을 돌아보고 공동체가 가져야 할 성 평등의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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