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요소 녹여낸 '웨딩 앤 더 시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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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5.03.05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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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호텔, 오픈 이후 첫 웨딩페어 개최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웨딩페어에서 보다 이승진의 웨딩드레스 런웨이가 진행되고 있다. ⓒ베이비뉴스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웨딩페어에서 보다 이승진의 웨딩드레스 런웨이가 진행되고 있다. ⓒ베이비뉴스

글래드호텔이 지난해 오픈 이후 첫 웨딩페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5일 오후 서울 여의도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웨딩 앤 더 시티’(Wedding and The City)를 테마로한 웨딩페어가 열렸다.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웨딩페어에는 예비 신부, 웨딩 업계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랜드볼룸과 리셉션 공간, 신부대기실 등 예식 공간은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화이트&그린톤으로 꾸며졌다. 행사 시작과 함께 그랜드볼룸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은 모던한 느낌의 영상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이승진 웨딩이 새로 런칭한 웨딩드레스 브랜드 ‘보다 이승진’의 웨딩쇼가 펼쳐졌다. 실제 예식에서 신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디자인의 웨딩드레스 30여벌이 런웨이를 수놓으며 참석한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모의웨딩을 통한 글래드호텔의 웨딩 퍼포먼스 시연, 럭키드로우, 웨딩 메뉴 시식, 청첩장, 턱시도, 컬러테라피 오일 전시 등 순서가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여의도에 오픈한 글래드호텔은 인천 공항과 50분 거리, 주요 대중교통과 가까운 여의도에 자리해 최적의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인 대림미술관에 전시된 세계적 아티스트 그룹 트로이카의 ‘Falling Light’ 등 작품을 호텔에서 볼 수 있으며, 외관은 70만 개의 벽돌로 디테일한 인테리어를 구사해 예술적 디자인 면모를 풍긴다.


웨딩은 100~300명 규모로,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 원하는 콘셉트와 구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연회장 전면에 설치된 미디어월을 통해 현대적인 느낌의 웨딩을 꾸밀 수 있다.


글래드호텔 관계자는 “글래드호텔 그랜드볼룸 예식은 오픈 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예식을 통해 모던하고 감각적인 소규모 호텔 웨딩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여의도 지역 최고의 웨딩, 연회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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