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가족사랑, 삼행 프로젝트' 추진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경기도가 세대간 소통과 통합을 통해 건강한 가족을 만들자는 취지의 '3세대 가족사랑, 삼행(三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삼행 프로젝트는 각 세대별로 추진돼 온 다양한 가족사업을 조부모, 부모, 손, 자녀 등 1~3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유도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경기도가 추진하는 특색사업이다.
예를 들면 갱년기 극복을 위해 부모 세대(2세대)를 대상으로 한 '행복한 갱년기 부부 프로그램’'에 자녀와 조부모가 동참할 수 있는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각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주도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도는 사업 종료 후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 간 통합을 추진할 수 있는 자조모임도 지원할 예정이다.
각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3세대를 아우르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각 센터별 사업 내용은 오는 4월 초 각 센터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19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3세대 가족사랑, 삼행(三幸)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이날 31개 시군 담당공무원, 광역 및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과 목적,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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