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 짧은 문장으로 저학년 쉽게 이용 가능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자주 접하게 되는 안전사고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전용 모바일 앱(App) '학교 생활 안전매뉴얼'을 학교에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앱은 학교내·외 활동 등 8개 영역 55개 안전사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안전사고 시 바로 행동할 수 있도록 5~10개 문장 내외의 간단하고 짧은 문장으로 제작됐으며, 사고 대처요령 및 직접 연결이 가능한 비상연락처 등을 담고 있다.
또 저학년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삽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정보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학교생활 안전매뉴얼' 앱은 안드로이드폰인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아이패드 포함)인 경우 애플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23일부터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전교육 연구학교 5개교를 선정해 3월까지 모든 체험활동, 교육활동, 동아리활동에 앱을 통해 교육하도록 시범적용을 한다"며 "향후 학교 활용 정도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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