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경기 안양, 전남 곡성 등에 진료소 설치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다문화·한부모 등 취약가족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2015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년차에 접어든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2010년 6월부터 지난 5년간 42개 지역에서 총 5324명을 무료로 진료했다.
진료단은 26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시그나타워가람룸에서 발대식을 열고 올해 첫 방문지인 강원 화천군으로 출발한다.
발대식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홍봉성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관계자, 진료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치과진료소는 이번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해당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복지회관 등에서 수도권은 1일간, 지방은 3일간 개설·운영된다.
화천을 시작으로 경남 함안(4.23~25), 경기 안양(5.16), 전남 곡성(6.18~20), 강원 고성(7.9~11) 등으로 올해 일정이 잡혀있다.
진료를 희망하는 가정은 해당 시·군·구청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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