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서울시는 4월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상담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족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가족관계의 개선과 가족 간의 이해를 돕고자 가족교육 프로그램인 '서울가족학교'를 4월부터 시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가족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 개인의 성장을 도우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이다. .
서울가족학교는 '가족 Talk Talk 학교', '패밀리 셰프', '한부모 가족 이해교육', '희망서울, 행복가족 소식지 발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 Talk Talk 학교는 가족생애주기별·유형별 교육을 지원하며 예비부부교실, 신혼부부교실, 베이비부머 가족교실,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패밀리 셰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 만들기 인성교육으로 1회기 밥상머리 인성교육과 2회기 요리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되며, 가족의 달인 5월부터 열릴 예정이다.
서울가족학교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주축으로 권역별 각 2개 센터로 총 10개 자치구 거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시는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가사문제, 생활 법률 등에 대해 변호사와 상담할 수 있는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시내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찾아가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상담 및 이혼 전,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지원팀 전화(02-318-81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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