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한국 관광객 유치 나서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한국 관광객 유치 나서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5.03.31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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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세미나 열어 올해 사업방향과 비전 공유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3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년 힐링 복합리조트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프로덕트 세미나에서 허윤주 유니홀리데이 부사장, 왕중(Wang Xuezhong) 완다그룹 부사장 등이 기자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3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년 힐링 복합리조트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프로덕트 세미나에서 허윤주 유니홀리데이 부사장, 왕중(Wang Xuezhong) 완다그룹 부사장 등이 기자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가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프로덕트 세미나가 진행돼 주목을 끌었다. 왕중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부사장을 비롯해 하얏트, 스타우드, 이비스 등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내 8개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에서 펼칠 사업 방향과 비전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는 하얏트 호텔 백두산, 쉐라톤 & 더 웨스틴 리조트 백두산,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이비스 스타일즈 호텔 백두산, 홀리데이 인 백두산 등의 브랜드가 모여 있는 복합 리조트 단지로 골프, 스키 등 레저 시설과 백두산 천지물을 사용한 온천장 등 휴양 시설이 마련돼 있다.


2012년 7월 오픈 이후 지난해 골프 시설을 오픈하기까지는 입소문을 통한 마케팅에 주로 집중했지만 올해 유니홀리데이와의 한국사무소 개설 협력을 통해 한국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게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의 계획이다. 


왕중 부사장은 이날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골프 시설은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다. 스키 시설은 캐나다 휘슬러 리조트와 동급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며 “지리적 위치는 세계 1위라는 자부심이 있다. 현재는 중국, 러시아, 홍콩, 대만, 동남아 등 국가에 주로 어필하고 있지만 곧 한국 관광객들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들이 백두산에 가진 고정관념을 깰 만한 젊고 활동적인 리조트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여러 호텔 브랜드가 모여있는 종합리조트이기 때문에 젊은 세대, 가족, 로얄층을 모두 어우르는 트렌디한 즐길거리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3일에 걸쳐 웨딩쇼를 열어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중국 내에서 젊은 층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접근성에 대한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왕 부사장은 “장백산 공항의 국제선 승인 여부가 5년 후쯤이면 결론 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북경, 심양, 대련 등을 통해 환승해야 하지만 도착지인 장백산 공항과 10키로 거리에 있어서 위치적으로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추후 직항 전세기 등을 한시 운영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의 한국사무소 대행을 맡은 유니홀리데이의 허윤주 이사는 한국의 다양한 고객층에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허 이사는 “컴팩트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부터 럭셔리한 휴양을 원하는 이들까지 다양한 니즈를 가진 이들을 위한 여러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년 힐링 복합리조트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프로덕트 세미나에서 허윤주 유니홀리데이 부사장, 왕중(Wang Xuezhong) 완다그룹 부사장 등이 기자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3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년 힐링 복합리조트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프로덕트 세미나에서 허윤주 유니홀리데이 부사장, 왕중(Wang Xuezhong) 완다그룹 부사장 등이 기자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3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년 힐링 복합리조트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프로덕트 세미나에서 허윤주 유니홀리데이 부사장, 왕중(Wang Xuezhong) 완다그룹 부사장 등이 기자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3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년 힐링 복합리조트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프로덕트 세미나에서 허윤주 유니홀리데이 부사장, 왕중(Wang Xuezhong) 완다그룹 부사장 등이 기자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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