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돕는 다누리콜센터 이용객 21.6% 증가
생활 지원과 구조 문의 통합 후 찾는 이 늘어
김은실 기자eunsil.kim@ibabynews.com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 이하 여가부)는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이 통합된 지 1년 만에 지난해 같은 분기(9만 2500여 건) 대비 21.6% 증가한 11만 2500여 건의 상담과 지원을 했다고 8일 밝혔다.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은 기존의 '다누리콜센터'와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1577-1366)'가 지난해 4월 통합해 출범했다. 통합되기 전 다누리콜센터는 이주 여성들의 생활 및 문화에 관련된 지원 사업을 했고,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는 가정 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를 구조해왔다.
두 기관을 통합한 뒤로는 한 곳에서 긴급·위기 상담부터 생활 정보 지원까지 제공하게 된 것. 여가부는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실적 향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자체적으로 시행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편리성의 만족도가 94.4%로 가장 높았다.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은 현재 다문화가족 등에게 13개 언어로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센터(마포구 합정동)를 비롯해 수원, 대전, 광주, 부산, 경북(구미), 전북(전주)센터 등 6개 지역센터가 있으며, 결혼이주여성 출신 전문상담원이 전화·방문·내방·사이버상담을 지원한다.
여성가족부 손애리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을 통해 결혼 이민 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고, 폭력 피해 긴급 지원과 예방 및 인권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네트워크 연계와 현장·긴급 상담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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