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내달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가 열린다.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연숙)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예비부부교실의 참가신청을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sbfc.familynet.or.kr)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5월 9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의 2개를, 16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강의를 실시한다. 서울시 생활영역권에 있는 커플이라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고 총 15쌍을 모집한다.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는 서울시 특화사업으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을 대상으로 건강한 결혼생활에 필요한 사항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북구 예비부부교실에서는 서로의 기질을 알아볼 수 있는 DISC 검사 등 4회기 교육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결혼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3회기 이상 교육을 수료한 커플은 최근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혼집 인테리어 소품 ‘커플 팝아트’ 제작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02-3290-1660)로 직접 문의할 수 있다.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환상이 아닌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과정으로 예비부부교육을 진행하려고 한다. 많은 예비부부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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