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한양아동가족센터 손잡고 위기가정 전문상담
성동구, 한양아동가족센터 손잡고 위기가정 전문상담
  • 김은실 기자
  • 승인 2015.04.27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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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건강성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만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취약계층 가정 중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문 상담가는 성동구와 한양아동가족센터가 연계해 아동심리치료사, 가족상담사, 분노조절전문가 등 전문 자격을 소지한 전문상담원이 각 가정에 방문하는 것이다.


만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통합 사례 관리를 전담하는 구청 드림스타트팀의 사례관리자도 함께 해당 가족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다.


전문 상담가는 신체적 불편,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문제 상황이 심각한 위기 가정임에도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임이나 학대 등 잘못된 양육 태도가 지속되는 가족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상담가와 사례관리자는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부모 스스로가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하고 자녀와의 관계성도 높이는 방향을 제시한다.


또 부모와 아동의 욕구와 문제에 따라 한양아동가족센터의 놀이치료 음악 미술치료 인지행동치료 소시오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힘겨운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들이 가족복지 사각지대에서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청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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