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통해 다문화 알리기 나선 엄마들
동대문구 마을기업 '모두', 29일 용신동 주민센터서 인형극 공연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마을기업 '모두협동조합'이 29일 10시 30분부터 동대문구 용신동 주민센터 5층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대문구 마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4월 29일 용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연 5회 용신동 ▲이문1동 ▲전농2동 ▲답십리2동 ▲휘경1동 등을 순회하면서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일본, 이란 등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인형극을 공연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형극은 일본 전래동화를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각색한 '지푸라기 부자'로, 상인이 어느 날 부처로부터 받은 지푸라기를 가르침 삼아 귤과 비단 등 다른 물건과 하나씩 바꿔가며 집까지 얻게 되면서 복을 받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두협동조합'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이 인권 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조직한 마을기업으로, 도서관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형극과 이중 언어 스토리텔링 등을 개발해 공연하는 다문화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 활동 내용으로는 ▲다문화 인형극(여러 나라 전래이야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공연) ▲다국 스토리텔링(세계 그림책을 읽어주며 진행하는 반편견·반차별 교육) ▲문화다양성 교육(어린이집·유치원 유아 대상 놀이와 문화체험활동) ▲다문화 요리 직접 만들기 등이 있다.
모두협동조합의 대표인 벌러르 토야(몽골) 씨는 "다양한 나라의 전래동화와 놀이를 인형극과 결합한 '찾아가는 다문화 인형극', 여러 나라 언어로 읽는 그림책, '다른 나라에는 눈이 올까요?'처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질문들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문화 차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