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주 수요일 부경맘이 뜬다!
부경맘의 맘스홀릭, 한 달에 한 번씩 정모 가져 선착순 신청 받지 않으면 안될 만큼 인기 좋아


아기를 키우는 일이 힘들기만 한 걸까? ‘엄마’라고 처음 말을 한 순간이나 걸음마를 뗀 순간 등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고, 또래 엄마들과 모여 이야기하는 즐거움도 있다.
지난 3일 부산시내 한 뷔페에서 열린 ‘부경맘의 맘스홀릭’(이하 부경맘, http://cafe.naver.com/pusanmom)의 8월 정모는 육아의 즐거움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11년 네이버 대표카페로 선정될 만큼 활동성을 인정받은 부경맘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130여명의 육아맘과 예비맘이 참석한 가운데 정모를 진행한다.
부경맘의 정모는 육아 강의보다는 오로지 카페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참석하는 회원들도 많고, 정모 내에서 엄마들의 자체 소모임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진다.
남편과 아들(4살), 딸(18개월)과 함께 정모에 참석한 김혜선(33, 경남 경산시) 씨는 “남편이 마침 휴가여서 가족 외출로 정모에 참석했다. 가족끼리 식사도 하고 카페 회원들과 인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삼삼오오 엄마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조미경(33, 부산 사상구) 씨는 아이가 6개월 때부터 카페 회원으로 활동했는데, 벌써 아이가 4살이 됐다고 한다. “아무래도 엄마들이 또래이기도 하고 지역도 가까우니 더 자주 참석하게 된다. 처음에는 아무도 몰라 어려웠는데 회원들과 용품이나 아이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이제는 적어도 한 달에 2~3번은 회원들과 따로 만나고 휴가도 같이 갈 정도다. 아이를 통해 엄마들이 친구가 되고, 아빠들까지도 형님동생 하는 사이가 됐다.”
짧은 시간 내에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선 레크리에이션만큼 좋은 것이 없다. 레크리에이션팀은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회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임도 진행하면서 정모 참석자들의 흥을 돋았다.
레크리에이션에서 활약을 펼친 강성미(42, 부산 서구) 씨는 “아는 동생 소개로 부경맘에 가입했다. 다른 엄마들보다는 나이가 많은 편인데, 아이들 나이가 비슷하니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젊은 엄마들과 모이면 항상 즐겁고 재밌다”고 말했다. 강 씨는 부경맘에서 만난 엄마들과 한 달에 20번 가량을 만나 쇼핑도 하고 육아 정보도 공유한다고 한다.
이날 정모에서 회원들의 즐거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한 회원이 눈길을 끌었는데, 전문 사진작가라고 한다. 1년 전부터 부경맘 정모 사진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부경맘에선 맛있는 식사는 물론, 즐거운 이벤트 시간,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까지 만날 수 있다.
정모에 참석하기 위해 카페에 가입했다는 만삭의 임우희(31, 경남 양산시) 씨는 “그동안 기회가 안 돼서 정모에 참여하지 못하다 여름휴가를 맞아 남편과 함께 처음으로 정모에 참여하게 됐다. 남편도 카페 회원이다. 이번 정모를 계기로 예비맘들과 자주 모여 친목을 다질 생각”이라고 말했다.
부경맘의 매니저로 활동 중인 임민혜 씨는 “부경맘은 엄마들의 소모임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가까운 지역에 사는 엄마들,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서로 어울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씨는 “정모를 매월 진행하는 이유는 서로 인사하고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정모가 워낙 인기가 있어서 선착순으로 접수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치열해졌다. 더 즐겁고 알찬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운영진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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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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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2011.08.13 01:16
친구가 있어서 좋겠어요
엄마도 아기도 친구가 생겨서 좋겠어요..
창***맘2011.08.12 15:54
또래 친구도 만나고
좋은 모임이네
수*이2011.08.12 09:00
^^
엄마들을 위한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