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더 즐거운 페낭으로 떠나요"
"여름에 더 즐거운 페낭으로 떠나요"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5.05.1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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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문화체험 풍성한 페낭 E&O 호텔 주목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외부 풀이 보이는 E&O호텔의 외관.전경 ⓒE&O호텔
외부 풀이 보이는 E&O호텔의 외관.전경 ⓒE&O호텔
페낭힐 푸니쿨라 열차. ⓒE&O호텔
페낭힐 푸니쿨라 열차. ⓒE&O호텔


여행이란 단어가 설레임이라면 가족여행은 설렘과 동시에 책임감이 공존한다. 가고 싶은 곳은 많지만 가족의 여행 취향, 기간, 경비까지 모두 고려한다면 적합한 여행지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단순히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역사∙문화∙예술 배움이 있는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말레이시아 페낭은 최적의 장소다.


말레이시아 제 2의 도시이자 동양의 진주로 불리는 아름다운 섬 페낭은 18세기 말 동인도 회사의 거점지였다. 사업가, 선교사, 노동자, 항해사 등 다양한 계층, 국적의 이민자들이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면서 다문화 도시로 발전을 거듭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이 기초가 돼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와 이벤트, 말레이시아 최고 식도락 도시로 발전했다.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다양한 축제도 열린다. 먼저 오는 30~31일에는 ‘페낭 국제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1950년부터 시작된 페낭 국제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은 12명 또는 22명의 레이서들이 노를 저어 펼치는 수상 스포츠로 중국 문화 색채가 강한 지역적, 오락성 경기였으나, 최근 몇 년 사이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6월 6~7일에는 ‘페낭 국제 사자 춤 대회’가 열린다.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모여든 사자춤 챔피언들의 화려한 사자 춤 페스티벌이 진기한 광경을 이룬다.


또 오는 7월에는 ‘페낭 두리안 페스티벌’이 열린다. 두리안은 페낭의 특산물 중 하나로 두리안으로 만든 케익, 커피 같은 독특한 음식들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200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페낭의 중심 조지타운을 돌아보는 역사 투어, 페낭 제 2 대교 페리 투어 등이 진행된다. 조지타운에서는 리투아니아 출신 화가 어니스트 자카레빅(Ernest Zacharevic)에 의해 완성된 독특한 벽화 골목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페낭의 역사에 관심 있는 관광객이라면 130년 전통의 E&O 호텔(Eastern and Oriental hotel)에서 숙박해 보는 것도 좋다. 헤르만 헤세가 ‘인도차이나 반도에 발견한 가장 아름다운 호텔’이라고 극찬한 이앤오 호텔은 헤리티지 윙(Heritage Wing)과 빅토리 아넥스(Victory Annexe) 2개 건물로 나뉘어 있다.


221개 전 객실은 유럽식 19세기 고가구로 꾸며져 격식과 우아함을 갖추고 있다. 빅토리아넥스 윙에 위치한 E&O 갤러리는 19세기의 오래된 지도, 소품, 의상, 스냅사진 등이 전시돼 아이들과 페낭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일상과 여행의 피로로 지쳤다면 이앤오 호텔 내 ‘판퓨리 오가닉 스파’에서 고대 동양 치유요법을 이용한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찾는 것도 좋다.


페낭은 대한항공과 말레이시아항공을 타고 쿠알라룸프에서 환승 후 에어아시아 또는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하거나, 케세이 퍼시픽 또는 싱가포르 항공을 타고 홍콩 및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방법으로 갈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 1박, 페낭 2박을 연계한 여행박사 상품을 이용해도 좋다. 쿠알라룸푸르에서의 쇼핑과 자유 일정, 페낭의 조지 타운, 이앤오 호텔 또는 바투페링기의 론파인 호텔 숙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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