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원하는 영화 같은 로맨틱 프러포즈
서울시가 결혼을 앞두고 프러포즈 고심 중인 예비신랑들을 위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한강 프러포즈를 적극 지원한다.
서울 한강사업본부는 반포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 물빛무대 수상분수 프러포즈 이벤트 참가신청을 25일부터 접수받아 내달 3일부터 운영한다.
먼저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반포대교 상단 380개 노즐에서 뿜어 나오는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 환상적인 춤사위를 선사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신청곡과 사연, 육성 mp3 파일 등을 접수 받아 이용자 맞춤형 분수음악 연출 서비스를 통해 평소 연인, 가족에게 다하지 못했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 무대는 수변을 배경으로 한 세계 최초 개폐식 수상무대로 빛이 춤추는 레이저쇼, 음악과 함께 움직이는 수상분수쇼 등으로 역동적인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다.
특히 물빛 무대는 무대 영상설비를 이용한 영상편지 프러포즈로 각광받고 있는데 무대 영상설비를 이용해 영상편지를 방영하고 무대에서 프러포즈를 진행하는 동안 무대 뒷쪽의 스크린에는 커플/가족사진을 담은 슬라이드쇼를 연출할 수 있다.
무료 프러포즈 이벤트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angang.seoul.go.kr)의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전화(02-3780-06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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