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 사이트 통해 9월 30일까지 원아 100명 모집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수원시는 호매실 택지개발지구 내 보육난 해소를 위해 건립한 수원시립 금호어린이집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시립 금호 어린이집은 총 30억 4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1500㎡에 건축 연면적 1328㎡,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3년 7월 공사가 시작돼 이달 마무리 됐다.
시는 지난 27일 시립 어린이집을 운영할 원장에게 위탁 증서를 수여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만0세~5세 원아 100명을 모집한다. 원아입소 신청은 인터넷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원아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wchildcare.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립금호어린이집(031-298-0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는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나 보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립 어린이집을 설치해오고 있으며 금호 어린이집을 포함해 현재 35개소가 운영되고 내년 3월에 2곳이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시에는 시립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1270개의 어린이집에 3만 2244명의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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