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창간 1주년 기념사
베이비뉴스 창간 1주년 기념사
  • 최규삼 대표이사
  • 승인 2011.09.14 11: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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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함께 희망을 만들어갑시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창간 1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베이비뉴스 창간 1주년 기념식에서 최규삼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창간 1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베이비뉴스 창간 1주년 기념식에서 최규삼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안녕하세요.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이사입니다.

 

친애하는 애독자 여러분, 새 생명을 품고 있는 임산부 여러분,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 그리고 존경하는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국회의원님, 그리고 오늘 베이비뉴스 창간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정부와 기업 관계자 여러분, 보육계 종사자 여러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기념식에 참석하시지는 못했지만, 창간 1주년 특별대담에 응해주신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님, 축사를 보내주신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님,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님, 민주당 손학규 대표님,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김부겸 위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베이비뉴스는 바로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격려 덕분입니다. 여러분이 함께해주셨기에 베이비뉴스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창간정신 아래, 힘 있게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는 종합일간지, 방송사, 전문지, 지방지, 인터넷신문 등 다양한 언론매체가 있습니다. 유수의 언론들 중에서 유독, 육아신문은 존재하지 않은 현실에 있었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이러한 현실에 주목하고, 임신, 출산, 육아 분야의 최신 뉴스와 정책, 정보를 전하고, 임산부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자 2010년 9월 1일 탄생하게 됐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크고 중요한 사회적 문제는 바로 저 출산, 고령화 문제입니다. 양육에 대한 비용이 증가하고, 육아환경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젊은 부부들이 아기 낳기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반면 고령화는 세계에서 유례 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2050년 우리나라 노인인구 비율은 38.2%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향후 10년 안에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도비니다. 2018년이면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고, 2019년에는 총 인구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면, 경제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겪게 될 것입니다. 노동력 질과 양이 저하되고, 소비가 위축되면서 성장 잠재력이 약화될 것입니다. 반면 미래 재정 부담이 급격히 증가됨으로써 후세대의 부양부담 급증으로 세대 간 갈등이 격화될 것입니다.

 

감히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베이비뉴스의 탄생은 시대적 소명이었습니다. 그래서 베이비뉴스는 굳게 약속합니다. 저출산고령화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대안을 만들어내는 대안언론이 되겠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아도 국민들과 소통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기업이 변화하지 않으면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기업, 그리고 국민이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베이비뉴스는 지난 1년 동안 소통하는 사회는 만들기 위해서 뛰고, 또 뛰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조금씩 세상이 바뀌어가는 것을 눈으로 똑똑히 목격했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맹목적인 비판이 아니라, 단순한 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현실에 바로 적용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내는 참언론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베이비뉴스는 1년 전, 국민 여러분들에게 드렸던 약속을 꼭 지켜내겠습니다.

 

첫째, 육아정책의 수립과 집행과정에 더 많은 임산부와 부모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를 바꿔내겠습니다.

 

둘째,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육아전문언론으로서 육아 환경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할 말을 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정론직필을 가슴에 새기고, 애독자 여러분들이 꼭 알아야하는 진실을 밝혀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희망의 언론이 되겠습니다. 아이들이 곧 우리의 미래입니다.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애독자 여러분! 베이비뉴스가 드리는 모든 약속은 여러분이 함께 해주실 때 실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희망을 만들어갑시다. 사람만이 희망이라고 합니다. 바로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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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2011-09-28 21:38:00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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