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오는 25~28일 나흘 간 파라다이스호텔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 및 해운대 일대에 중국예비신혼부부 100쌍이 방문해 한국식 웨딩을 체험한다.
바른웨딩은 중국 내 100개 도시 예비신혼부부 100쌍의 한국식 웨딩촬영, 혼전 건강검진, 신부 웨딩 쁘띠 시술, 결혼식 등 진행을 돕는 '중국 예비부부 웨딩투어'를 케미웨딩과 협력해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부산시가 중국웨딩협회과 맺은 '중국 웨딩커플 유치를 위한 MOU'와 관련해 진행하는 것으로,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결혼식의 주례자로 나선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인민일보, 신화통신, CCTV, 상하이TV를 비롯한 웨딩잡지, 패션잡지 등 중국 내 각 성과 도시의 메이저급 언론사 기자단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모든 진행 과정을 중국 현지에 중계한다.
이로써 부산시의 관광자원을 비롯해 의료, 웨딩 산업을 통한 한류 문화 확산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이번 중국 예비부부 웨딩투어는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교류사업추진위원회, 주식회사 코나, 인민일보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관광공사, 스베누, 신세계면세점, 삼주다이아몬드베이, 현대자동차 등이 협찬사로 나선다.
바른웨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훌륭한 웨딩 문화와 부산의 아름다움을 중국의 예비신혼부부에게 직접 소개하고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웨딩을 통한 한류열풍을 이어갈 뿐 아니라 꾸준한 중국예비신혼부부들의 방문을 이끌 수 있는 행사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행사가 부산 지역의 의료, 관광, 웨딩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 부산경제진흥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요우커의 관련 상품 수요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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