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보고 놀지?] 열두 띠 이야기
[오늘 뭐보고 놀지?] 열두 띠 이야기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5.12.23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두 동물들은 어떤 덕목을 가지고 있을까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아이에게 영상물은 세상과 소통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정보를 간접적으로 보고 듣고 학습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아직 판단력이 부족하고, 시청한 것을 쉽게 따라하는 영유아에게 무분별한 영상물을 보여주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디지털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시공미디어와 함께 아이와 무엇을 시청해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 감상하면 좋은 에듀메이션(EduMation)을 소개한다.


2015년 을미년 양의 해가 가고 2016년 병신년 원숭이의 해가 다가오고 있다. 아이들은 해가 바뀌면서 그 해를 대표하는 동물들과 자신이 무슨 띠 인지, 또 엄마, 아빠는 무슨 띠인지 묻기도 한다. 한 해를 대표하는 열두 동물들은 무엇이고 각 동물들은 어떤 덕목을 가지고 있는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보자.


◇ 아이와 함께 보기



열두 마리의 동물신이 등장해서 각자 자신에 대해서 소개를 한다.


"부지런한 쥐, 굳센 힘을 기르게 해주는 소, 용기가 넘치는 호랑이, 옮고 그름을 가려주는 토끼, 동식물을 지켜주는 용, 참을성을 길러주는 뱀, 씩씩한 기운을 주는 말, 나누는 마음을 심어주는 양, 재주 많은 원숭이, 아침을 알려주는 닭, 믿음을 주는 개, 느긋한 마음을 주는 돼지가 있었어요."


세상을 지켜주는 동물들이 있어 사람들은 평화롭게 지낼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물들이 서로 대장이 되겠다고 싸우기 시작하고 세상은 혼란스러워 진다.


"찍찍~내가 제일 부지런 하니까 내가 대장이 되어야 해."
"아니야 내가 제일 용감하니 내가 대장이 되어야 해."
"무슨 소리야! 내가 제일 똑똑하니까 내가 대장이 되어야 해."

"그럼 우리 서로 한 해씩 돌아가며 대장을 하기로 해요."
"그거 좋은 생각이군."


한해 씩 돌아가면서 대장을 하기로 한 동물 신들은 싸움을 멈추었고 세상은 다시 평화로워진다.


◇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아이들은 세상이나 타인과의 상호작용이나 경험을 통

해서 성장하기도 하지만 "나는 키가 몇이에요?", "나는 이제 몇 살이에요?", "내가 형이에요?", "나는 무슨 띠에요?"와 같은 '나'에 대한 질문을 통해서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 받고 싶어 하고 본인의 성장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아이와 함께 12간지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각 동물들은 어떤 덕목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 해보고 나와 가족, 주변 사람들은 무슨 띠인지 알아보며 동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열두 띠 이야기. ⓒ시공미디어
열두 띠 이야기. ⓒ시공미디어


"동물 신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었니?"
"쥐는 어떤 특징이 있었니?"
"어떤 동물신이 제일 마음에 드니?"
"왜 그 동물이 제일 마음에 들었니?"
"너는 무슨 띠인지 아니?"
"아빠는 무슨 띠일까?"
"만약에 띠를 고를 수 있다면 어떤 띠가 되었으면 좋겠니?"


◇ 상상 동물 만들기


동물은 아이들이 큰 흥미를 보이는 주제다. 익숙한 주제인 동물을 가지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상상 동물 만들기를 해보자.


잡지나 그림책의 다양한 동물 사진을 보면서 동물의 무늬, 색, 크기, 독특한 특징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본 후 잡지나 사진 속 동물들의 원하는 부분들을 오리고 풀로 붙여 상상의 동물을 만들어 보자.


얼룩말의 몸에 코끼리의 코, 독수리의 날개, 돼지의 꼬리를 가진 재미있는 상상의 동물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만든 동물의 이름을 아이와 함께 지어보고 울음소리는 어떨지, 어떤 음식을 먹을지, 걸음걸이는 어떨지 등도 함께 이야기 해보면서 상상력을 발휘해 보자.



*베이비뉴스와 시공미디어가 함께 하는 '오늘 뭐보고 놀지?'는 누리과정에 기초한 동영상을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한 콘텐츠입니다. 누리과정의 내용을 담은 더 많은 자료를 보고 싶다면 누리놀이 닷컴(www.nurinori.com)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