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사)한국다문화센터와 다문화청소년센터는 지난 13일 합동총회를 개최하고 레인보우 합창단 신임 이사장에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강남을)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레인보우합창단은 대한민국 최초의 다문화어린이합창단으로 10개국 이상의 다문화 어린이로 구성된 합창단이기도 하다. 합창단은 현재 전국 6개 지역에 추가로 창단하고, 재작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IAEA유엔본부 공연에 이어 올해엔 뉴욕의 유엔본부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 홍보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는 레인보우합창단의 새로운 이사장에는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이 위촉됐다. (사)한국다문화센터 관계자는 "김종훈 의원은 지난 2011년 한미FTA를 성사시키는 등 평소에 글로벌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문화 자녀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과 잘 어울려 위촉하게 됐다"고 전했다.
레인보우합창단의 새로운 이사장이 된 김종훈 의원은 "어렸을 때 합창단 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고, 피부색에 상관없이 다문화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레인보우 합창단을 보면서 참으로 좋은 시민운동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선뜻 응하게 됐다"며 "앞으로 레인보우 합창단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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