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후 직장 복귀 걱정 없어요!"
"육아휴직 후 직장 복귀 걱정 없어요!"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2.29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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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육아휴직자 복귀지원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개발 및 보급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육아휴직자에게 필요한 노무(출산휴가·육아휴직 등)·육아(어린이집 등)정보, 경력제고 방안 및 직장복귀 전략 등의 내용을 담은 온오프라인용 '육아휴직 복귀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률 70% 달성의 핵심인 ‘여성고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출산·육아로 인한 여성 경력단절 방지 차원에서, 육아휴직 후 직장에 복귀하지 않거나 1년 이내에 퇴사하는 약 40%의 근로자(‘13년도 기준)들의 복귀 및 고용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사업주(인사담당자) 및 여성인력개발 교육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용 교육프로그램(안)과 직접 강의를 수강하기 어려운 여성들을 위한 온라인용 동영상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활용을 돕기 위한 안내서도 향후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실천 TF 참여기관, 가족친화인증기업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사업주(인사담당자)의 경우 동 프로그램 중 직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육아휴직자 직장복귀 훈련과정’을 마련하는 경우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에 사업주 훈련과정으로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외부 교육훈련기관에 동 훈련과정이 신설될 경우에는 훈련을 위탁해 실시하면 된다.  

 

근로자의 경우 온라인 학습사이트에 게시된 동영상으로 학습하면 된다. 동영상 강의 내용은 ▲모성보호제도 바로 알기 ▲출산전후 건강관리 정보 ▲보육정보 ▲커리어 유지하기 ▲직장관계 잘 만들기 등 총 7개 교과로 구성돼, 임신·출산·육아 법령(근로기준법 등) 및 정부지원(육아휴직 급여 등) 등이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우리나라 기혼여성 5명 가운데 1명은 임신·출산 및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으로, 여성들의 뛰어난 역량을 감안할 때 국가경쟁력 측면에서 커다란 손실"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휴직 중인 여성뿐 아니라 임신과 출산을 계획 중인 모든 여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담은 만큼 일선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임무송 고용정책실장은 "육아휴직 제도는 직장복귀를 전제로 함에도 불구하고 육아휴직 후 40%는 복귀하지 않고 있다. 직장 재적응에 대한 두려움도 미복귀 사유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일부 대기업에서는 자체적으로 직장복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이런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도 육아휴직자의 퇴사로 인한 인력 손실을 방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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