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박용주)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확산을 위해 함께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11일 오후 2시 30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강은희 장관과 박용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및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지난 2010년 설립돼 현재 3000여개 중소기업 회원사가 속한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가족친화인증제’ 홍보 ▲ 중소기업 대상 가족친화컨설팅·직장교육 지원 ▲ 회원사 네트워크를 통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전파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중소기업 관련 협회를 직접 찾아 가족친화경영의 실천 동참에 대해 당부하는 등 발로 뛰는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국민 대다수가 근무하는 중소기업 근로현장이 달라져야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확산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이 큰 의미를 가진다"며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