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PC중심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온라인 이용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개방·공유·소통'이라는 정부 3.0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의 특성을 고려해 카드뉴스와 웹툰 등 시각효과가 높은 콘텐츠 제공이 확대됐다. 이와 더불어 모든 정보를 SNS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연계기능을 강화해하는 등 모바일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먼저 기능 면에서는 개편된 모바일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에 ‘주요정책 알림창’을 배치해 여성가족부 최근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뉴스·공지' 메뉴에는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웹툰 코너를 신설해 간결하고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내용 면에서는 ‘부모학교’ 코너를 신설하고, ‘폭력예방교육 코너’를 개편해, 최근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부모교육’과 ‘폭력예방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앞으로는 그날의 정책뉴스를 실시간으로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해주는 ‘정책소식 문자발송 서비스’를 통해, 여성가족부 정책 관련 최신 정보를 국민들이 손 안에서 바로바로 받아볼 수 있다.이 기능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만 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에 따라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찾아 볼 수 있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강연, 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 교육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박현숙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은 "국민들이 모바일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여성가족부 정책 관련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들께서 특히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여성가족부 정책소식 문자발송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정책정보를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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