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안시현, 12일 결혼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

마르코 웨딩촬영 현장에 나우웨드 홍록기 대표 방문해 축하

방송인 마르코(34)와 프로골퍼 안시현(27)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마르코와 안시현은 12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나우웨드 관계자는 "웨딩촬영 내내 신부를 배려하는 신랑의 모습에 촬영 분위기가 훈훈했다. 예비신랑 마르코는 모델 출신답게 촬영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전했다. 마르코는 촬영이 낯설어 긴장한 신부를 리드하고 아끼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질투를 샀다는 후문이다.

특히 나우웨드의 CEO이자 개그맨 홍록기가 웨딩촬영장을 방문해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르코가 안시현이 출전한 KLPGA를 참관하는 등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열애설이 보도되자 바로 교제사실을 인정하고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예비신랑 마르코는 아르헨티나 교포 3세로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로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손담비와 가상부부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예비신부 안시현은 2003년 세계 골프대회에 입상해 두곽을 나타냈으며 2004년 미국여자프로골프 신인왕을 받는 등 유명 프로골퍼로 활동하고 있다.

신세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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