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대학생기자단 강나연 기자】
3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베이비뉴스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네이버 맘·키즈가 후원하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베이비뉴스가 지난 2013년부터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광장 곳곳에서는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홍보 부스를 열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꽤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부모들과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번 ‘유모차는 가고 싶다’에 참가한 수많은 가족 중 경기도 고양시 원당에서 온 14개월 된 아이를 둔 김동연(34), 양은경(31)씨 가족을 만났다.
Q. 이번 ‘유모차는 가고 싶다!’ 행사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김동연 : 저는 이런 행사가 있는 줄 잘 몰랐어요. 와이프가 시청에서 육아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행사 참가 목표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양은경 : 유모차 끌고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참가했어요. 또 여러 가지 육아 정보도 얻어가고, 좋은 육아물품이 있으면 구매도 해볼 예정입니다.
Q. 다양한 체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김동연 : 아빠 육아 골든벨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밤을 세워가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아쉽게도 떨어졌어요. 너무 아쉽습니다. 올해는 놓쳤지만 내년엔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Q. 오늘 참가하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양은경 : 생각보다 많은 가족들이 모여서 신기했습니다. 이러한 행사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Q. 내년에도 참가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양은경·김동연 : 네. 물론이죠! 내년엔 골든벨 역시 우승을 노려보겠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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