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체험하고, 먹고, 즐기고’ 영유아 가족축제 눈길
‘배우고, 체험하고, 먹고, 즐기고’ 영유아 가족축제 눈길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6.10.30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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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의 자유로운 보행 꿈꾸는 영유아 기업 한자리에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영유아가족을 위한 가을 축제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서포터즈 4기 소망식(이하 유모차는 가고 싶다)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유모차는 가고 싶다 행사에는 유모차의 자유로운 보행을 응원하는 영유아 기업들이 50여 개 부스를 가득 채워 가족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기업들의 부스가 마련된 어울마당은 각양각색의 이벤트들로 채워졌다. 아이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하는 즐길거리, 온 가족의 입맛을 당긴 먹을거리, 재미있는 체험거리와 배울거리가 가득했던 서울광장 어울마당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3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영유아 보행권 인식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제4기 소망식이 열렸다. 사진은 어울마당 동부화재 부스에서 주사위를 던지고 있는 가족의 모습.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3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영유아 보행권 인식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제4기 소망식이 열렸다. 사진은 어울마당 동부화재 부스에서 주사위를 던지고 있는 가족의 모습.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 배우고! 체험하고!


알록달록 스티커부터 데굴데굴 구르는 자전거까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벤트들이 부스 곳곳에 마련됐다.


키난빌은 오감을 이용해 쉽게 놀면서 미술감각을 익힐 수 있게 하는 스티커 붙이기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고사리 손으로 형형색색의 스티커를 붙였다 뗐다 하는 아이들의 손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집중하는 아이들을 보며 신기해하고 대견해하는 부모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현대자동차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랑의열매와 함께 진행하는 ‘보행안전교실’을 진행해 유익한 시간을 꾸렸다. 어린이들이 교사와 함께 직접 길을 건너보고 차 뒤에 서보는 체험을 하며 안전한 보행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산솔루션의 부스에서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성인 남성 키 만한 로봇이 아이들에게 ‘안녕’ 하고 인사를 건네며 손을 흔들었다. 로봇이 낯설어 우는 아기, 로봇 손을 만져보려고 다가가는 아이의 모습이 교차되며 부모들을 웃게 했다. 표정과 동작을 자유자재로 하는 로봇의 모습에 모두의 눈이 집중됐다.

3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영유아 보행권 인식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제4기 소망식이 열렸다. 사진은 어울마당 이산솔루션 부스에서 로봇을 구경하는 가족들의 모습.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3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영유아 보행권 인식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제4기 소망식이 열렸다. 사진은 어울마당 이산솔루션 부스에서 로봇을 구경하는 가족들의 모습.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퍼스트바이크는 아이들의 첫 자전거 운전을 돕는 밸런스바이크를 선보였다. 바퀴 달린 자전거를 탐내는 남자아이들이 바글바글하게 덤벼 들었다. 알록달록 예쁜 색상에 주행도 쉬워 마음을 뺏긴 아이들이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다음 차례의 친구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링 던지기 이벤트에 터닝메카드를 상품으로 걸어 눈길을 끌었다. 테이블 가득 쌓인 터닝메카드에 아이들의 눈이 번쩍 뜨였다. 이번에는 남녀 할 것 없이 줄을 지었다. 세 개를 골인해야 받을 수 있는 터닝메카드를 손에 넣지 못한 아이들이 재도전을 연신 외쳤다.


이외에도 잉글리시에그, 딜리쿠쉬, 엄마와, 닥터딥, 키디코리아, 대웅제약,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베베숲, 루미세이프 등 기업과 단체가 선물 제공 이벤트를 진행해 영유아부모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 먹고! 즐기고!


축제에 먹고 마실 거리가 빠지면 섭섭할 일이다. 시원한 스파클링워터부터 베이비워터, 우유, 커피, 솜사탕, 떡볶이, 튀김, 계란말이까지 각종 음식들이 영유아가족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재미있는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소다스트림은 즉석에서 만든 스파클링워터 시음회를 진행했다. 세련된 모양의 기계에서 스파클링워터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길이 반짝였다. 톡 쏘는 물 맛을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표정에 부모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더반찬 부스는 떡볶이와 튀김, 계란말이 시식을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음식을 맛보려는 가족들로 줄이 길게 늘어졌다. “맛있다”며 아이들에게도 시식컵을 건네는 엄마들의 손이 바삐 움직였다. 담백하고 건강한 맛에 아이들도 매료됐다.

3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영유아 보행권 인식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제4기 소망식이 열렸다. 사진은 어울마당 남양유업 부스에서 루카스나인을 시음하는 아이 부모의 모습.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3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영유아 보행권 인식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제4기 소망식이 열렸다. 사진은 어울마당 남양유업 부스에서 루카스나인을 시음하는 아이 부모의 모습.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남양유업은 아이의 성장을 돕는 우유 아인슈타인 천연 DHA 우유 PLUS를 모든 방문자에게 선물했다. 아기들은 한 손 가득 우유를 들었고 부모들은 루카스나인을 받아 들었다. 따듯하고 고소한 커피향이 부스 바깥까지 진동했다.


아임닭은 마스코트가 등장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부스를 비롯해 어울마당 곳곳을 누비며 인사하고 사진찍으며 축제를 즐겼다. 닭가슴살로 만든 음식을 시식으로도 선보여 가족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맘비 부스에서는 시청에 나온 영유아가족들이 시청 주변 정동길을 산책하기 좋은 지도가 제공됐다. 지도에는 즐거운 산책을 돕는 수유실, 기저귀갈이대,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의 위치와 산책 도중 들를 수 있는 식당과 카페가 표기돼 엄마들의 환영을 샀다. “이런 지도만 있으면 산책 나올 용기가 날 것 같다”는 엄마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동부화재는 주사위 던지기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주사위를 던지기 전 숫자를 선택하고, 던진 후 선택한 숫자가 나오면 경품을 받는 이벤트였다. 부모들이 하늘 높이 던진 주사위는 야속하게도 다른 숫자 방향으로만 떨어졌다. 곧 흥분된 외침이 서울광장을 울렸다. “맞혔다!” 선물을 받아 든 남편을 자랑스럽게 쳐다보는 아내의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네이버 맘·키즈, 에듀챌린지, 오지베이비워터, 하이웰, 와유포토 등 영유아기업이 시음 및 시식과 선물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안겼다.


올해 유모차는 가고 싶다 행사는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맑은 가을 햇살을 쬐러 나온 영유아가족들의 밝은 웃음으로 채워졌다. 어울마당을 꾸민 영유아기업들의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유모차 보행을 꿈꾸는 영유아가족들의 바람이 세상을 향해 한 발짝 더 전진한 하루였다.

3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영유아 보행권 인식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제4기 소망식이 열렸다. 사진은 어울마당 퍼스트바이크 부스에서 밸런스바이크를 체험해보는 아이와 아빠의 모습.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3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영유아 보행권 인식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제4기 소망식이 열렸다. 사진은 어울마당 퍼스트바이크 부스에서 밸런스바이크를 체험해보는 아이와 아빠의 모습.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3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영유아 보행권 인식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제4기 소망식이 열렸다. 사진은 어울마당 키난빌 부스에서 스티커 체험을 하는 아이와 부모의 모습.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3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영유아 보행권 인식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제4기 소망식이 열렸다. 사진은 어울마당 키난빌 부스에서 스티커 체험을 하는 아이와 부모의 모습.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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