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막 출생한 아기의 머리뼈는 말랑말랑하기 때문에 외부적 요인에 의해 변형되기 쉽다. 흔히 얌전한 아기의 뒤통수가 납작하거나 한 쪽으로 누워 자는 아기의 두상이 비대칭인 것도 이러한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아기의 머리뼈는 약 2세 전후로 칼슘화로 인해 완전히 굳어지게 된다. 즉 만 2세에 도달하는 시기엔 이미 두상의 형태가 거의 결정된 상태라는 의미다. 따라서 두상의 모양은 생후 직후부터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중에는 자녀의 예쁜 두상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개가 출시되고 있다. 그 중 현대메디칼과 박민수 원장, 김창효 원장이 함께 선보인 ‘바로커 베개’는 영유아 두상관리용 전문 기능성 베개로서 ‘우리아이 쑥쑥 바로 키우는 베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로커 베개는 목 디스크 재활 치료기, 수면 자세 관리용 기능성 베개 등을 출시하며 관련한 각종 기술 특허를 보유한 의료기기 제조전문 기업 현대메디칼과 수면클리닉·소아비만전문클리닉을 운영하는 가정의학 전문의 박민수 원장(서울ND의원), 디스크 치료용 의료기기를 개발, 특허를 보유한 재활의학 전문의 김창효 원장(서울신통재활병원 원장)이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했다.
특히 바로커 베개는 가운데 구멍만 뚫린 단순한 베개가 아닌 각종 신기술과 인체공학기술이 적용돼 있다. 바로커 베개는 생후 12개월까지를 2단계로 나눠 위-아래를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돼 있으며 베개 각 부분의 커브값(곡도)은 아기 머리의 평균치에 의거, 아기가 최적의 수면 자세를 취하면서 납작머리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베개의 위-아래는 아기의 성장에 따른 머리 무게에 맞춰 지지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탄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탄성은 약 70여 개의 샘플을 제작, 비교 테스트해 완성된 최적의 탄성값을 가지고 있다는 제조사 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2016년 11월 막 출시된 신제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육아맘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면서 “두 아이를 키우는 제품 총 책임자가 아빠의 마음으로 완성한 제품이다. 제품의 작은 부품 하나까지 대한민국 국내 생산품만 채택함은 물론, 국내 최대 오가닉 원단 공급업체(케이준컴퍼니)에서만 공급받는 최고 수준 품질의 오가닉 원단만 사용해 엄마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바로커 베개는 현재 각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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