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치르기 어려운 부부에게 결혼식 지원 프로젝트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나눔웨딩을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 스무 쌍의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한 바른웨딩이 내년에도 아름다운 결혼식을 통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나눔웨딩 프로젝트는 몸이 불편하거나, 사정이 여의치 않은 신랑신부의 아름다운 결혼식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많은 신랑신부에게 사랑을 받은 바른웨딩이 사회 환원의 일부로 시작했다.
지난 2015년 서울에 위치한 모 웨딩홀에서 지체장애 1급을 가진 신랑신부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바른웨딩은 2016년에도 나눔웨딩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나눔웨딩은 결혼식을 하지 못했던 신랑신부에게 결혼식에 필요한 사진(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스타일링과 부케를 지원하고 있다. 사전 드레스 선택을 통해 그동안 꿈꿔오고 그리던 이미지로 결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랑신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바른웨딩 이도연 대표는 “나눔웨딩은 신랑신부뿐만 아니라 행사를 준비하는 바른웨딩 입장에서도 귀한 신랑신부님들의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마음이 더 행복해지는 프로젝트”라며 “기쁘고 소중한 날을 기념하고 함께하는 기부문화가 더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웨딩은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바른웨딩박람회, 서울셀프웨딩박람회, 대기업임직원웨딩서비스, 해외웨딩서비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바른웨딩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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