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TV] 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 모바일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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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7.02.03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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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부모 주민센터 방문 불편 해소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베이비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임신·육아 전문 방송 베이비뉴스TV(http://tv.ibabynews.com)를 운영 중이다. 프레스룸 코너에서는 사회자 김지연과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가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전한다. 지난 18일 생방송에서는 ‘하기스 물티슈 논란’과 관련한 소식을 다뤘다.

 

▶ 프로그램 : 베이비뉴스TVㅣ프레스룸
▶ 시간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시 30분
▶ 진행 : MC 김지연
▶ 출연 :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 방송 : 페이스북 라이브 http://facebook.ibabynews.com

 

 

 

 

◇ 김지연> 한 주간의 주목할 만한 이슈를 살펴보는 프레스룸 코너입니다. 김고은 기자 이번 주 소개해줄 이슈는 뭔가요?

◆ 김고은> 영유아 키우는 부모들이 반가워할 소식입니다. 기존에 보육료, 양육수당, 유치원비 다들 신청해 보셨을 텐데요.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집에서 PC로 할 수 있었죠. 1일부터 모바일로도 세 개 비용 신청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김지연> 한결 편리해졌네요. 주민센터나 PC로 신청할 수 있었던 다른 복지 서비스도 많았던 것 같은데, 다 해당하는지 궁금합니다.

◆ 김고은> 그건 아닙니다. 우선 보육 3종, 즉 보육료, 양육수당, 유치원비만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하는데요. 그동안 이 세 가지 서비스의 온라인 신청 서비스 이용도를 조사해보니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맞벌이 부부가 많았기 때문에 편의성을 고려해 이렇게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올해 내에는 초중고교 교육비, 요금감면서비스, 장애인복지카드, 청소년증, 급여계좌변경, 금융정보제공동의 등의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김지연> 요즘 PC보다 모바일 사용량 많은 사람이 훨씬 많잖아요. 은행 업무니 뭐니 전부 모바일로 되니까 집에서 컴퓨터 켤 일이 별로 없어요. 그런데 모든 휴대폰에서 신청 가능한 건 아직 아니라고요.

◆ 김고은> 우선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IOS 사용자는 3월부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하려면 우선 복지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야 해요.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복지로를 설치하고, 공인인증전자서명을 활용해 인증서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 김지연>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만 있으면 된다는 거죠?

◆ 김고은> 그렇습니다. PC에서 복지로 사이트 접속하셔서 거기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휴대폰으로 가지고 오는 절차가 필요하고요. 그렇게 로그인을 하셔서 본인이 받을 서비스를 선택하고 5분 내외 동영상을 보셔야 해요. 그러고 나서 본인, 배우자, 자녀 정보를 입력하는데요. 0세~2세에 제공되는 어린이집 종일반 신청을 하려면 신청인과 배우자의 자격 조건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배우자 공인인증서로 정보동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 김지연> 맞춤형 보육 종일반 말하는 거죠? 그럼 맞벌이 부부인 경우에만 배우자 공인인증서 정보동의를 하면 되나요?

◆ 김고은> 배우자가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 배우자가 등록 장애인인 경우, 배우자가 출산 후 산후관리가 필요한 경우 세 케이스에는 종일반 신청이 가능하고, 역시 배우자 공인인증서 정보동의를 해야 합니다.

◇ 김지연> 한 번만 하면 되는 건가요. 이번에 했는데 내년에 또 해야 한다든가 지난해에 이미 PC로 신청했는데 이번에 다시 해야 한다든가요.

 

◆ 김고은> 기존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실 경우는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 간 서비스를 변경할 때는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 김지연> 직접 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긴 한데요.

◆ 김고은> 모바일 화면을 잠깐 보여드릴게요. 요즘은 다들 휴대폰 앱 사용 능숙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이 서비스를 위해 유저 인터페이스를 간편하게 설계했다고 해요. 보이는 대로 신청을 하신 게 제대로 잘 되면,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한 시점에 신청 완료 문자와 이메일로 안내가 오고요. 뭔가 추가적으로 더 필요하다거나 신청을 잘못 했다거나 신청자 해당 사항이 안 된다거나 해도 문자와 이메일로 안내가 옵니다.

◇ 김지연> 신청서를 내거나하는 과정에서 조금 꼬이거나 어려울 수도 있고요. 각자 신청하는 서비스마다 문의점이 있을 텐데 이용 문의할 수 있는 곳은 마련돼 있나요?

◆ 김고은> 네. 보육료 및 양육수당 관련은 보건복지콜센터 129에 전화하시면 되고요. 유아학비, 즉 유치원 관련 문의는 유아학비지원콜센터 1544-0079에 하면 됩니다. 모바일 이용하다가 어려운 사항은 보건복지콜센터 129에 문의하면 됩니다.

◇ 김지연> 또 다른 유의사항은 없나요?

◆ 김고은> 모바일 신청을 할 수 없는 대상이 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처리가 필요한 경우인데요. 가구원 간 주소지가 다른 경우, 또 서비스 대상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가 아닌 친권자 또는 후견인 보호자, 조부모, 사회복지시설장 등인 경우, 또 다문화가정, 비등록장애아동, 시설입소아동, 방과후신청아동 등 신청서 처리 담당 공무원의 확인이 필요한 경우 모바일 신청이 불가합니다.

◇ 김지연> 올해 보육료랑 양육수당 사전 신청 접수 개시일이 오는 6일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들 미리 모바일 신청방법 숙지하셔서 편리하게 댁에서 신청하면 좋을 것 같네요.

◆ 김고은> 네. 오늘은 접속자 폭주로 이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큰 지장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많은 분들 이용하시는 아이사랑 홈페이지나 e-유치원시스템 페이지에도 이번 모바일 서비스 관련 홍보를 한다고 하거든요.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서비스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 김지연> 오늘도 유용한 소식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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