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어린이제품 21개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프레스룸] 어린이제품 21개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7.02.21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제품특별법 규제, 재정비 시급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어린이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과다 검출돼 정부가 리콜 조치에 나섰습니다.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 실시한 안전성 조사 결과, 어린이제품 356개 중 21개 제품에서 기준치에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중에는 자라키즈, 알로앤루, 베어파우, 오가닉맘, 자주 등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들이 포함됐습니다.

◇ #일상생활용품 #화학물질_범벅
 

 

적발된 제품들은 유아동용 신발, 유아용 침구, 아동용 모자, 학습용품 등 다섯 개 품목입니다. 검출된 유해물질은 납, 카드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6가 크롬 등인데요.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경우는 특히 기준치를 크게 넘긴 제품이 많았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많이 들어보셨나요? 플라스틱 성분을 유연하게 만드는 첨가제입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물건을 통해 가장 많이 접촉하는 화학물질이고요. 많이 접촉하는 만큼 기업이 사용기준을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 #어린이제품특별법 #재정비_시급

현재 국회에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의 개정안이 제출된 상태입니다. 어린이제품특별법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 중인 법률인데요. 여전히 규정을 어기는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좀 더 강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거셉니다.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할 제도 정비가 신속이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였습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