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티 벗고 '흥미로운' 초등학교 1학년 되다
서울 용산 이태원초등학교 2017학년도 입학식 풍경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따스한 봄 햇살이 나무가지를 비춰 강당의 노란 벽을 타고 길고 진한 그림자를 만들 무렵인 지난 2일 오전 서울 용산 이태원초등학교 강당에서는 2017학년도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강당에 부모님과 함께 나란히 의자에 앉은 30여 명의 아이들 얼굴엔 부푼 마음으로 흥미진진한 표정이 가득합니다.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 아빠 얼굴에서도 뿌듯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손주의 입학식장을 찾은 할아버지에게도 만감이 교차했으리라 짐작케 합니다.
약 300일 동안은 엄마의 뱃속에서, 그리고 2555일 간의 영유아기를 지나 어엿하게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아이들. 그만큼 부모와 조부모에겐 기특함 그 이상의 감동일 테니까요.
엄마는 밝은 미소로 스마트폰에 아이 사진을 담습니다.
아이에겐 낯설기만한 입학식을 마치고 교정을 둘러보며 교실로 향하는 아이들은 봄 꽃처럼 화들짝 웃습니다. 한 손엔 노란 풍선을 들고 말이죠.
엄마에겐 그 무엇보다 행복한 순간이 아닐 수 없을 듯하네요. 아이에겐 꿈의 길을 따라 미래를 열어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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