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문재인 VS 안희정, 육아공약 경쟁
[프레스룸] 문재인 VS 안희정, 육아공약 경쟁
  • 소장섭 기자
  • 승인 2017.03.20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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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수당 150만원 지급…육아휴직 사용환경 개선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문재인 #안희정 #육아공약_경쟁
 

여론조사 1위, 2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후보와 안희정 후보가 육아공약 경쟁에 나섰다. ⓒ베이비뉴스
여론조사 1위, 2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후보와 안희정 후보가 육아공약 경쟁에 나섰다. ⓒ베이비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과 안희정. 두 후보가 엄마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육아공약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과 안희정은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유력 주자들입니다. 그렇기에, 두 후보의 육아공약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출산수당_150만원
 

문재인 후보는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여성에게 출산수당 15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베이비뉴스
문재인 후보는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여성에게 출산수당 15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베이비뉴스

먼저 문재인 후보는 지난 16일 전국 지역맘 카페 회원들과의 가진 만남에서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여성에게는 국가가 별도로 3개월간 월 50만원씩 출산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직장을 다녀 고용보험에 가입된 분들은 출산급여를 받지만 직장에 다니지 않는 전업주부나 다니더라도 비정규직·자영업자 등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못한 분들은 출산급여가 없다”면서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안희정 #육아휴직_확대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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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후보는 지난 8일 여성의 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고 권리를 보장받을 때 여성이 행복하고 우리 사회도 행복할 수 있다"면서 최소한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달성하지 못한 기업은 정부 지원대상에서 배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몫을 공공부문이 덜어주어 여성경력 단절을 개선하겠다"면서 "동종업계 여성고용률, 남녀 육아휴직 사용률을 비교해 최소한의 수준 미달 기업은 정책금융 등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_VS_안희정 #엄마들의_표심은?
 

과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이번 대선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베이비뉴스
과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이번 대선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베이비뉴스

문재인, 안희정 후보는 각각 어린이집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아동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고요, 안희정 후보는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강화해서 직장어린이집 설치 대상 기업을 '상시근로자 300명'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경선을 거쳐, 다음달 5일까지 공식 대선후보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표심은 과연 어디로 향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편집국장 소장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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